저가항공이 급성상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제주노선은 승객 절반 이상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2월 두 달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145만2천여명이 국내 저가항공사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선에서만 117만6천여명이 탑승해 시장점유율도 34%에서 41%로 뛰었습니다.
특히 김포~제주 노선은 저가항공사 이용객이 전년 대비 21% 증가한 71만9천여명으로 시장점유율이 55%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