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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가 3.3㎡당 1천만원선 붕괴

올해 초 수도권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가 1천만 원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부동산114는 올해 1~2월 수도권에서 새로 공급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977만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신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2007년 천192만원, 2008년 천395만원, 2009년 천216만원, 2010년 천252만원 등으로 해마다 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올해 1~2월의 경우엔 극심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대형 건설사들이 신규 분양을 꺼리면서 규모가 작고 가격이 싼 아파트 단지만 분양시장에 나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평균 분양가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1~2월 새로 공급된 수도권 아파트를 청약한 수요자는 34명에 불과해 0.0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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