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와 일본, 미국, 중국 등 북반구 대부분 지역 상공에 '방사능 경보'가 발령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영국 소재 화산재정보센터(VAAC)가 전세계 항공사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관련해 이 지역과 주변 국가를 비행하는 비행기는 유의하라는 정보를 발표했으나, AFP 통신을 비롯한 국내외 일부 언론이 이를 '방사능 경보'를 내린 것으로 잘못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화산재정보센터가 항공사에 원전이 위치한 후쿠시마에 대한 핵관련 응급 사항을 통보하면서 주변 비행정보구역 내의 주요 공항을 표시한 부분에 인천이 포함돼 있어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산재정보센터가 발표한 이날 전문에는 후쿠시마 중심 반경 30km 이내가 비행 금지구역으로 규정돼 있습니다.
기상청 "한반도 상공 방사능 경보" 보도는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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