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력한 여진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6일)낮 도쿄에 인접한 지바현 인근해상에서 규모 6의 강진이, 그리고 어젯밤에는 도쿄 서쪽 시즈오카현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곽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곳은 수도권 지역인 지바현 인근 해상입니다.
점심시간 때인 낮 12시 52분쯤 발생한 이번 지진의 피해상황은 아직 정확히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도쿄 시내에선 건물들이 흔들리는 등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규모 6.4의 강진이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100여km 떨어진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시에서 발생했습니다.
NHK 등 주요 방송사들은 일제히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관련 속보를 내보냈습니다.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됐고 고속도로 통행도 일부 통제됐습니다.
이 여파로 도쿄와 인근 지바현에서도 건물이 크게 흔들리는 진도 4의 진동이 관측됐고 이후에도 2~3분 간격으로 여진은 2차례나 더 이어졌습니다.
대지진 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규모 6을 넘는 강력한 여진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공포는 계속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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