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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위례신도시 사업권으로 5천억원 확보

<앵커>

전국 최초로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던 성남시가 신도시 개발 사업권을 통해 5천억 원의 시재정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최웅기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예, 성남시가 지난해 돈이 없어 빚을 나중에 갚겠다며 모라토리엄을 선언했었는데요, 성남시가 위례신도시 개발을 통해 5천억 원이 넘는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위례신도시는 성남시와 서울 송파구 그리고 하남일대에 걸쳐 오는 2015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성남 지역이 41%, 280만 제곱미터를 차지하지만 개발에 따른 이익은 대부분 중앙 정부에 돌아가도록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남시는 자치단체의 인허가권을 무기로 국토부와 LH공사 측와 끈질긴 협상을 벌인 끝에 5천억 원 이상을 시재정으로 확보할수 있게 됐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지역내 개발에 따른 이익을 일부라도 그 지역에 재투자하게 해서 지방자치를 지방재정건전화를 좀 더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사업권 내용을 살펴보면 위례신도시 안에 최첨단 의료 바이오산업을 유치해 1080억 원의 개발이익을 확보했습니다.

일반 아파트를 직접 분양하는 방식으로 1000억 원, 그리고 1만 4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공영차고지를 통해 300억 원의 재정 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개발행정에서도 주민자치, 지방자치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발행정에서의 자치주권을 철저하게 행사해서 지역개발로 인한 이익을 지역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위례신도시를 통해 얻어지는 재정은 성남시내 도시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시민 복지를 늘리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

다음 소식입니다.

경기도 용인시가 청소년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통상 학교에 다니고 있는 18세 미만 청소년들은 학생증을 통해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은 학생증이 없어 할인혜택을 받는데 어려움 겪는 게 사실입니다.

용인시는 청소년증을 발급해 교통수단은 물론이고 각종 문화행사에 대한 할인 혜택을 모든 청소년들이 받을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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