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사고로 건물 지붕이 날아간 일본 후쿠오카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연료봉이 70% 정도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의 점검 결과, 1호기의 원자로 내 핵연료 가운데 70%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어제 폭발로 격납용기 하단부가 손상된 2호기의 핵연료는 30%가 파손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연료를 감싸고 있는 금속에 작은 구멍과 균열이 생기면서 내부로부터 강한 방사능을 품은 물질이 누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4일 수소폭발이 발생한 3호기는 격납용기 내 방성능 물질을 관측하는 장치가 고장 나 어느 정도 핵연료의 파손이 진행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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