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1시50분쯤 전남 완도군 장도로부터 약 7.2마일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기선저인망 백39톤짜리 어선과 울산에서 중국으로 항해 중이던 홍콩 선적 2천7백톤 규모 탱크선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어선 선장 지모씨가 골절상을 당했고 이 배의 좌현 부분이 크게 부서졌지만 기름은 유출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 어선에는 지씨 등 11명이, 탱크선에는 15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도 해경은 운항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두 선박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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