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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피언스리그, FC서울 항저우 꺾고 2연승

<앵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FC서울이 중국 항저우를 꺾고 2연승으로 조 1위에 올라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은 전반 16분만에 기선을 잡았습니다.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데얀이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후반 25분에는 어경준이 추가골을 뽑아냈습니다.

고요한의 긴 패스를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습니다.

35분에는 몰리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데얀의 스루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슛을 터뜨렸습니다.

서울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2연승으로 F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K리그 개막 두 경기 동안 1승도 못한 아쉬움을 챔피언스리그에서 달랬습니다.

E조의 제주는 호주의 멜버른과 원정경기에서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제주는 전반 37분 멜버른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4분뒤 박현범의 왼발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39분 강수일의 크로스를 받은 이현호의 결승골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같은 조의 감바 오사카는 이근호가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중국 톈진에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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