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WMO는 일본 원전 폭발 사고로 대기 중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들이 바람을 타고 태평양 쪽으로흩어지고 있으며, 그래서 일본 열도와 한국 등 이웃국가들에 당장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WMO는 현재까지는 방사능의 영향이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양으로 가고 있지만, 바람의 방향 등 기상 조건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인공위성 관측 등을 통한 관련 자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MO 대변인은 "기상 조건은 가변적이기 때문에 2~3일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혀 바람의 방향이 바뀔 경우 주변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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