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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데뷔 후 첫 맞대결 '류현진 판정승'

<8뉴스>

<앵커>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두 왼손 에이스 류현진과 김광현이 시범경기에서 데뷔 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주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위기관리 능력에서 승패가 갈렸습니다.

한화의 류현진은 2회 초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은 뒤 노련하게 맞혀잡는 피칭으로 3회까지 1안타 1실점으로 버텼습니다.

반면 김광현은 3회말 신인 나성용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급격히 흔들리며 3회에만 3실점했습니다.

류현진이 승리, 김광현은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 김광현/SK 투수 : 설마 치겠어 하는 생각에 가운데 던졌는데, 좀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고요.]

[류현진/한화 투수 : 광현이나 저나 컨디션이 안좋기 때문에 둘 다 못던진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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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5일 온두라스전과 29일 몬테네그로전에 대비해 J리거 이근호와 새내기 박기동을 포함한 27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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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기구가 대지진 여파로 프로야구 개막을 연기를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오릭스의 박찬호 투수는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1천만 엔, 우리돈 1억 4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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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연맹이 무산 위기에 놓인 세계 피겨선수권을 개최하기 위해 도쿄 이외의 도시를 물색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대체 도시로는 강원도 강릉과 이탈리아 토리노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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