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투자자들에게 수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모 투자증권사 과장 37살 박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투자자들을 상대로 매달 10%의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지난 2008년 말부터 34명으로부터 296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이렇게 가로챈 돈 가운데 대부분을 다른 투자자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돌려막기'에 사용하고, 나머지 15억여 원은 유흥비나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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