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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아들, 아버지 둔기로 때리고…'어머니 살해'

<앵커>

자신의 어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1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버스와 화물차가 부딪혀 26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저녁 7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41살 이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남편 조 모씨로부터 "퇴근하고 들어오는데 아들이 둔기를 휘둘러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집안에 숨져있는 부인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19살된 아들 조 모군을 용의자로 보고 밤새 행방을 쫓아 새벽 3시쯤 서울 잠실에서 붙잡아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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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강원도 정선군 남면 38번 국도에서 버스가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47살 박 모씨와 승객 등 2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버스는 통근 버스로 당시 근로자들을 퇴근시키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버스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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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 서울 대치동의 자동차 주차용 엘리베이터에서 19살 전 모양이 6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 양이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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