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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 일본 도착…미야기에 본부설치

119구조대 일본 도착…미야기에 본부설치

119구조대가 14일 대지진으로 수많은 실종자가 발생한 일본에 도착했다.

대원 106명과 구조견 2마리로 구성된 119구조대는 최대 피해지역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 시 인근의 미야기현 종합운동공원 운동장에 본부를 설치했다.

119구조대는 매몰자탐지기와 내시경카메라 등 구조장비와 구조견을 이용해 15일 오전부터 센다이 시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할 예정이다.

구조대는 특정 지역에서 한국 교민이 실종됐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오면 해당지역을 우선 수색할 방침이다.

최종춘 119구조대 홍보반장은 "방사능 유출과 화산폭발, 여진 등으로 구조활동을 펼치기에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구조하고 시신을 발견하면 유가족에게 정중히 인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19구조대는 2주간 미야기현에 머물며 생존자를 수색할 예정이다.

(센다이<일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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