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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의 불행에 전세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우리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들까지 추모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하지요.

아픈 역사를 뛰어 넘어 인류애적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걸 보면서 세상은 아직 살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 편상욱 나이트라인 앵커 이메일 : pe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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