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강타한 규모 9.0 지진의 엄청난 파괴력은 지각판들이 40m나 미끄러진 데서 기인한다고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샌타바버라 캘리포니아대의 천 지 지구물리학과 부교수는 일본 대지진으로 파괴된 단층 길이는 300~400km 정도로, 2004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규모 9.1 지진으로 파괴된 단층 길이가 천300km인 점과 비교하면 비교적 짧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본 대지진이 도호쿠 지방을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보인 것은 맞붙은 두 지각판이 40m나 미끄러졌기 때문이라고 천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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