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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진 4일째 수색·구조작업 본격화

일본 강진 4일째 수색·구조작업 본격화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최악의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14일 실종자에 대한 수색과 고립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센다이에선, 오늘 아침 일찍부터 구조대가 진흙에 뒤덮인 주택과 시신을 수습하는 등 일본 정부가 구조활동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단 현지에 자위대 병력 10만 명과 특수구조팀 구조견을 투입했으며, 12만 통의 식수와 11만 리터의 휘발유와 함께 비상식량을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동부 해안의 일부 지역의 경우 여전히 고립된 상태여서 구조팀이 접근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적 같은 생환 소식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주민 만 2천여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사회의 지원 손길도 이어져, 한국과 미국 외에도, 최근 영유권 분쟁 등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던 중국과 러시아도 구조팀을 보내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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