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며칠 내에 쓰나미를 동반한 대규모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 헤럴드 인터넷판이 전문가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캔버라에 있는 호주지진센터의 케빈 매큐 소장은 지난 11일 이후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더 큰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통 이런 여진은 수일 내에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매큐 소장은 "경험 법칙에 따르면 가장 강력한 여진은 주진에 비해 규모가 1 낮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규모 7.9의 여진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는 쓰나미와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지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루시 존스 박사는 평균적으로 가장 강력한 여진은 주진에 비해 규모가 1.2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일본의 경우 규모 7.7을 예상할 수 있다며 "이미 7.1의 여진이 한 차례, 규모 6대의 여진은 30여 차례 발생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역 방송인 ABC7에 말했습니다.
일본 지진 당국은 지난 11일 대지진 이래 3백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수일 내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70% 이상으로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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