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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후반 44분 천금 결승골…볼튼 4강행

<8뉴스>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볼튼의 이청용 선수가 FA컵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스포츠 소식,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버밍엄시티전에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이청용은 공수에서 모두 만점활약을 펼쳤습니다.

상대의 슈팅을 골문 앞에서 걷어내 실점 위기를 막아냈고 2대 2로 맞선 후반 45분에는 결승골까지 뽑아냈습니다.

케빈 데이비스의 헤딩패스를 달려들며 머리로 받아넣었습니다.

시즌 3호골을 터뜨린 이청용은 3골에 도움 7개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3대 2로 이긴 볼튼은 11년 만에 FA컵 4강에 올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아스널을 2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합류했습니다.

박지성은 결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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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여파로 오는 21일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피겨선수권의 정상적인 개최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친콴타 국제빙상연맹회장은 방사선 유출 등 여러 상황을 검토해 조만간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축구연맹은 일본 J리그 팀인 나고야와 가시마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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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KT가 창단 7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동부를 87대 67로 꺾은 KT는 2위 전자랜드가 모비스에게 75대 72로 지면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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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경남이 후반 10분 루시오의 결승골로 울산을 1대 0으로 꺾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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