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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포근한 주말…내일도 '따뜻'

올 들어 가장 포근한 주말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13.4도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작년 12월 이후 101일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내일(13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요.

특히 대구의 경우 낮기온이 20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영향을 주겠는데요, 낮에도 엷은 안개로 남아있다가 월요일인 모레 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내일도 계속해서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동해안 쪽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1~2도 가량 더 오르겠는데요, 낮기온은 서울 15도, 대구 20도까지 올라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중북부 일부에 새벽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이후 화요일부터는 또 한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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