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어제 오후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강진사태가 발생하자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어젯밤 서울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을 주재로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특히 외교부는 민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주일대사관과 주센다이 총영사관에도 비상대책반을 설치했습니다.
또 쓰나미 피해가 우려되는 태평양 연안 국가의 재외공관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교민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우방국인 일본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지진피해에 따른 구조와 복구지원 준비도 신속히 마련했습니다.
정부가 피해지역에 파견키로 한 긴급구조대는 구조단 76명, 의료진 37명 등 120여 명으로 편성됐습니다.
국방부는 긴급구조대를 일본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C-130 군 수송기 3대를 성남공항에 대기시켜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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