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잠실동의 여자 중학교 4층 교실에서 벽면 붕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수업을 마치로 종례 중이던 담임 선생님 57살 이모 교사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학생들은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학생식당 신축 공사 현장과 맞닿아 있는 칠판 쪽 벽에 갑자기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무너졌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건물 자체는 안전하다고 밝혔지만 정밀 진단을 위해 11일 하루 임시 휴교했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작업 중 발생한 진동에 충격을 받아 벽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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