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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판, 그림같은 프리킥…'살케' 챔스리그 8강행!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샬케가 스페인의 발렌시아를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페루 출신 공격수 파르판의 프리킥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샬케는 전반 17분 발렌시아의 코스타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 40분 파르판이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아크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비벽을 살짝 넘어가더니 크게 포물선을 그리며 휘어들어갔습니다.

후반 7분에는 가브라노비치가 행운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넘어지면서 찬 공이 양쪽 골대를 튕긴 뒤 골라인을 통과했습니다.

종료 직전 파르판의 쐐기골까지 더한 샬케는 발렌시아를 3대 1로 누르고 1승 1무로 3년만에 8강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AC밀란과 득점없이 비겨 1승 1무로 첫 출전한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무대를 밟았습니다.

수비수 갈라스가 호비뉴의 슈팅을 골라인 통과 직전에 걷어내 토트넘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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