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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소득 탈세혐의 자영업자 '세무조사'

국세청은 세금탈루 혐의 고소득 자영업자 151명에 대해 9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직 31명, 의료계 26명, 사교육 관련자 22명, 고급 유흥업소 20명 등입니다.

전문직 중에선 고소득을 올리면서도 성공보수금 등의 수입을 일부만 신고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건축사 등이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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