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아시아 부호수가 처음으로 유럽을 앞질렀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억만장자' 순위를 보면, 멕시코의 통신재벌 슬림이 순자산 740억 달러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빌 게이츠는 게이츠는 560억 달러로 2위, 워런 버핏은 3위, 프랑스의 루이뷔통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이 33%를 차지하며 1위를 고수했지만 중국의 억만장자 수가 69명에서 115명으로 늘어나는 등 아시아 갑부가 늘면서 유럽을 앞질렀습니다.
한국은 86억 달러로 105위를 기록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모두 16명이 억만장자 순위에 들었습니다.
"슬림, 2년연속 세계최고 갑부…74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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