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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석유수출 무력화…미국 제재조치 효력발휘

리비아 석유수출 무력화…미국 제재조치 효력발휘
카다피 정권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가 점차 효력을 발휘하면서 리비아의 석유수출이 마비상태로 접어들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리비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의 거래 중단 요구에 따라 여러 은행과 석유회사들이 리비아 사업을 속속 접고 있다"며 "이같은 움직임은 결국 리비아 석유수출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미국의 제재조치 발표 이후 은행들도 달러화 결제를 거부하면서 리비아산 원유 거래가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유혈진압의 책임을 물어 카다피와 리비아 정부기관 등에 대해 제제조치를 발효시키고, 최소 320억 달러 규모의 리비아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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