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폐렴구균 백신과 뇌수막염 예방백신을 동시에 맞고 유아 4명이 숨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2건 보고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월과 12월 각각 2개월 남아와 2개월 여아가 폐렴구균 백신과 뇌수막염 예방백신을 동시에 접종한 뒤 숨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영아들이 접종한 폐렴구균 백신은 화이자의 프리베나주였으며, 뇌수막염 예방백신은 SK케미칼의 퍼스트힙주 등으로 최근 일본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는 다른 종류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해 열린 피해심의위원회에서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보건당국은 일본의 사망 원인 발표를 지켜보고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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