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8일 "현재 북한에서 선군정치의 이상징후를 포착할 수 없는 만큼 중동사태의 '나비효과'가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교수는 8일 한반도평화포럼이 주최한 '중동의 시민혁명과 한반도'란 토론회에서 "북한에는 중동과 같이 시민혁명에 불을 댕길 수 있는 '저항의 역사'가 없고 통제국가로서 자발적 대중 동원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교수는 또 "북한은 인터넷 보급이 미미하고 소셜네트워크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등 시민사회가 전혀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사회적 연계망이라는 여건이 조성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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