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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하이영사관 기밀유출 파문 '예의주시'

검찰, 상하이영사관 기밀유출 파문 '예의주시'
상하이 주재 한국 외교관들과 잇단 불륜 파문을 일으킨 중국 여성 33살 덩모 씨를 통한 국내 정·관계 기밀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영만 대검찰청 공안기획관은 "정보 유출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이 반국가단체 구성원인지 정황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안사건으로 규정해 당장 대응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상황을 예의 주시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관련 부처의 수사의뢰가 들어올 경우 직접 수사를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큰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사실관계에 따라서는 국가보안법 적용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 놨습니다.

공상훈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는 "언론보도만으로 뭐라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관할 부처에서 감찰을 한 뒤 고발이 들어온다면 각하할지 조사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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