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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로비의 규제를 없애려고 야합했던 정치권이, 여론의 뭇매를 맞아 일단 주춤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일본의 차기총리 1순위로 꼽히던 마에하라 외상은, 단돈 270만 원을 받은 사실을 깨끗이 시인하고 물러났더군요.

우리정치가 일본을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정치인들이 마에하라 외상과 같은 처지에 놓였더라면 어떻게 처신했을 까 궁금해집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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