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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마에하라 외무장관 270만원 때문에 낙마

편상욱 기자
작성 2011.03.08 14:23 수정 2011.03.08 15:1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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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차기 총리후보 1위로 꼽히던 마에하라 외무장관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대표적인 지한파 정치인이었는데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우리 돈 270만원 가량을 정치자금으로 받은게 문제였습니다.

일본 법은 외국인에게 정치 자금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마에하라는 재일 한국인으로부터 지난 4년동안 5만엔씩 우리 돈 270만원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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