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경쟁률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말 대학입시 원서접수 기간 동안, 친구들과 친인척에게 기초생활수급자·농어촌 특별전형 지원서를 제출시키는 방법으로 입시 경쟁률을 높여 다른 학생들의 지원을 방해한 혐의로 대학생 20살 김 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전형은 선발인원이 많지 않아 경쟁률을 조작하기가 쉬웠고, 인터넷으로 접수만 해놓으면 특별전형 대상이 맞는지 심사 없이도 경쟁률이 실시간으로 오르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합격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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