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어린이를 노린 성폭력 범죄가 2~3일에 한 번꼴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시내에서 일어난 13세 미만 아동 성폭력 범죄는 모두 7백49건으로 2.5일에 한 건 정도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 보면 1월이 30건으로 가장 적었고 7월에 10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은 새 학기가 시작하는 봄철에 놀이터와 주택가, 공터 등에서 어린이를 노린 흉악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아동성폭력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경찰은 등·하교 시간 초등학교 앞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저녁과 주말 등 취약시간대에도 녹색어머니회와 포순이 봉사단, 학교 보안관 등 협력단체와 함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6월말까지 아동·여성 보호활동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아동이나 청소년 대상 성범죄 전과자들에게 각각 담당 경찰관을 지정해 신상 정보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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