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연대 등 4개 정당·여성단체는 고 장자연씨의 '성상납 강요' 자필 편지와 관련해 성상납 리스트를 공개하고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여성연대 등은 장씨의 기일인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전 여성단체들은 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수사를 서둘러 종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편지 공개를 통해 당시 경찰 수사가 사건의 내용과 증거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철저히 수사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웠다면 최소한 힘없는 신인 여배우의 성상납 관행은 개선됐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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