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민 경제를 위해 중점 관리하겠다고 한 'MB 물가지수'가 지난 3년 동안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11.75% 증가한 데 비해 MB 물가지수는 20.42%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실련은 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필수품 52개를 선정한 특별 물가관리 품목 가운데 연간 10% 이상, 3년 동안 30% 이상 오른 품목이 배추와 마늘, 고등어 등 10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실련은 물가관리 실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고환율 정책을 꼽으면서 수출 대기업의 이익도 늘어나고 있지만 수입 물가도 함께 높아져 국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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