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변비로 고생하던 50대 남성이 변비약을 과다복용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아침 8시쯤 53살 A씨가 서울 반포동의 아파트 자택 침실에서 숨진 채 누워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20년 전부터 심한 변비를 앓아왔고 임대료 수입으로 생활비를 충당해 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변에 강박을 느낀 A씨는 하루 권장 복용량이 2,3알인 변비약을 많게는 40알씩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타살과 자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아 A씨가 약물 과다복용에 따른 쇼크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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