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고양 중앙마라톤은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날 행사는 6일 오전 9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고양시·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 주최한 마라톤 축제다.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행사 성공을 위해 지난 3일 마라톤코스와 주변지역을 대청소하고 환경정비를 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풀 코스·하프코스·10㎞·5㎞ 등 4개 부문에 걸쳐 1만 89명이 출전했으며, 지난해부터 열린 국제여자하프마라톤 대회에는 15명의 외국선수와 14명의 한국선수가 경쟁을 벌였다. 여자 엘리트 부문(하프 코스)에서는 프리스카 젭투(26·케냐)가 1시간 10분 26초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국내선수 중에는 서유연(23·부천시청)이 1시간 16분 00을 기록하면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한편 이날 마라톤 5㎞에 도전한 최성 고양시장은 "첫 국제마라톤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년 대회부터 고양중앙마라톤을 고양에서 출발해 임진각과 민통선 내 통일촌까지 달리는 '평화통일 마라톤'으로 만들겠다. 장기적으로는 휴전선을 지나 북한 개성을 거쳐 평양까지 달리는 마라톤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고한봉 SBS U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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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2011 고양국제마라톤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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