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고 장자연 씨가 지난 2005년부터 숨지기 직전까지 한 지인에게 보내온 편지 50통, 230쪽 분량을 입수했습니다.
고 장자연 씨는 이 편지들에서 소속사 대표 김 모 씨로부터 술접대는 물론 성상납까지 강요 받았다면서 접대 상대자 31명의 직업을 밝혔습니다.
장 씨는 또 100번 넘게 접대 자리에 불려다녔다면서 서울 강남 뿐만 아니라 심지어 수원에 있는 가라오케와 룸살롱에서도 접대를 했으며 부모님 제삿날에도 접대를 강요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장 씨는 아울러 이런 상황에 절망한 듯 '죽음'과 '자살'이란 말을 자주 올렸으며 '복수해달라', '죽어서도 복수하겠다'는 기록도 남겼습니다.
SBS 취재팀은 이 편지를 장 씨가 직접 쓴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인 감정 기관에 의뢰한 결과 장 씨의 필적이 맞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SBS의 취재 결과 당시 경찰은 이런 편지의 존재를 알고도 적극적인 확보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날조된 사실이라고 발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