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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역전의 여왕' 우뚝…JLPGA 개막전 우승

<8뉴스>

<앵커>

일본 여자 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에서 박인비 선수가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밖의 소식,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파3 16번 홀에서 박인비가 10미터 버디 퍼팅을 성공시킵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5위로 마지막 3라운드를 시작한 박인비는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타를 줄였습니다.

합계 11언더파로 일본의 사이키를 3타차로 제치고 일본 투어 개막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박인비/JLPGA 통산 3승 : 많이 기대를 안 했는데 시작이 너무 좋은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미국 PGA투어 혼다 클래식에선 양용은이 3라운드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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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창단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한항공은 LIG를 3대 0으로 꺾고 역대 팀 최다인 12연승을 달리며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

[신영철/대한항공 감독 : 생각을 바꾼 게 가장 큰 우려였고, 어려운 훈련을 잘 참아줬고, 우선은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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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 2위 전자랜드가 동부를 71대 61로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인삼공사에 져 6강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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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 피겨 선수권 여자 싱글에서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소트니코바는 합계 174.96점으로 툭타미셰바를 5.85점차로 제쳤습니다.

15살 동갑내기인 러시아의 두 피겨 요정은 깜찍한 의상으로 갈라쇼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 영상편집 : 이승열, 화면제공 : J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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