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거래소는 올들어 코스닥시장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은 25건, 지정 예고는 25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한달 평균 12.5건 지정된 것으로 지난해 한달 평균 5.8건에 비하면 배 이상입니다.
올해 불성실공시법인 유형은 공시번복이 12건, 공시불이행 9건, 공시변경 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던 코스닥 상장사 99곳 중 지난해 말까지 상장폐지된 곳은 50곳이 넘는다"며 "투자위험이 매우 큰 만큼 투자자들 스스로 불성실공시법인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시장과는 달리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4건, 예고는 6건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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