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북해 북한 내 식량실태 조사를 마친 미국의 5개 구호단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만나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긴급식량지원을 촉구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이들 단체 가운데 하나인 머시 코어의 포텔라 대변인은 "머시 코어, 월드비전, 사마리탄즈 퍼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 등 5개 단체가 북한 내 식량 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와 국무부 당국자를 만나 식량 지원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포텔라 대변인은 "정부 당국자는 긴급 식량지원 촉구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식량조사 보고서에 담긴 정보를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들은 지난달 8일부터 일주일간 평안남북도와 자강도의 식량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들의 극심한 영양 결핍 등의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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