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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꽃샘추위 누그러져 '포근'…일교차 커

주말인 오늘(5일)은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어제 6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기온이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겠는데요.

오늘은 7도, 내일은 8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영하권으로 추우니까요,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이제 봄이 시작되는 계절로 접어들면서 꽃 소식도 궁금하실 텐데요,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3일 정도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3월 24일에 서귀포를 시작으로 점차 올라올 텐데요, 서울의 경우 4월 9일에 피기 시작해서 15일경에 만개하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서해상에 머무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영동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로 어제보다 2~3도가량 오르겠는데요.

낮부터는 서울 7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점차 높아지겠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시 떨어지기 시작해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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