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바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리비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중재하자는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제안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AP와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차베스의 중재안은 여러 국가로 구성된 중재위원회가 카다피와 반정부 세력의 대화를 주선해 평화적 해결을 모색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리비아 반정부 세력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카다피 정권 유지를 전제로 하는 이 중재안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카다피의 둘째아들 사이프 알-이슬람 역시 리비아 문제에 외세 개입은 필요 없다며 중재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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