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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포함 프탈레이트 안전한 수준"

"모유 포함 프탈레이트 안전한 수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의 산모 106명의 모유와 소변에 대해 프탈레이트류 대사체 농도를 측정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프탈레이트는 장판과 벽지,장난감 등 생활용품과 공업용품에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가소제로서, 장기간 많은 양이 노출될 때 동물의 생식기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약청은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와 디부틸프탈레이트 대사체 농도 측정 결과 모유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보다 낮은 수준인 1.17 ppb와 2.06 ppb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모의 소변에서도 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 노출량은 유럽의 일일 섭취한계량의 12% 수준, 디부틸프탈레이트는 0.6% 수준으로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우리나라 산모의 모유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계 물질이 안전한 수준인 만큼 크게 우려할 것이 없다면서, 프탈레이트계 물질의 부작용보다는 모유의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미국식품의약품청,FDA와 세계보건기구, WHO 모두 모유수유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산모는 물론 일반인들도 생활환경 속에서 프탈레이트에 노출되는 만큼 손씻기와 환기 등을 습관화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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