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이 필요한 서민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이를 대포폰으로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휴대전화 가입 소액 대출을 미끼로 1500여 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대포폰으로 불법 판매한 혐의로 홍모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생활정보지나 스팸메시지를 통해 휴대폰 광고를 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박모씨 등 435명 명의로 휴대전화 1500여 대를 개통하고 이를 대포폰으로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명의를 빌려준 사람들은 요금미납 사실을 통보받기 전까지 피해사실을 몰라 단말기 할부금, 통화료 등으로 모두 10억 3천여만 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경찰, 대포폰 1천500개 유통 조직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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