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산업생산이 수출 호조 덕분에 넉 달째 두 자릿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지난 1월 광공업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상승률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4.6% 상승해 1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공업 생산을 이끈 것은 자동차와 반도체, 기계장비로 특히 자동차는 전월 대비 16.8%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호조를 발판으로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84.8%로 한달 전보다 2.7% 포인트 급등하면서 관련 통계를 작성한 지난 1980년 1월 이후 3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내수부문인 서비스업과 소매판매도 각각 전월 대비 1.5%, 4.3% 상승하며 뚜렷한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전월보다 0.2% 포인트 상승해 1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월엔 수출과 내수가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했지만, 2월 산업생산은 국제유가 급등과 구제역 사태 등으로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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