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내내 각종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먹기 쉽지 않았죠?
그런데 오늘(3일)은 삼겹살만큼은 푸짐하게 드셔도 되겠습니다.
먼저 이것 좀 보세요, 노릇하니 먹음직스런 삼겹살, 다들 즐기고 계신데요.
오늘 무슨 날인가요?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맞습니다. 오늘은 축협에서 지정한 3월 3일 삼겹살데이인데요. 특히 요즘 시기적으로 어려운 양돈농가도 돕고 소비자분들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돼지고기를 맛보시라고 지정한 날입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삼겹살 시세를 40%가량 저렴한 상태로 나와 있는데요. 현재 삼겹살 100g에 1,3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삼겹살로 골라야 할텐데, 뭘 보면 좋죠?
[변상규/유통전문가 : 네, 삼겹살은 붉은색의 살코기와 흰색의 지방이 얇게 긴 줄을 이루고 있으면서 색이 선명하게 구분이 되는 것이 좋은 것인데요. 이 경계가 쉽게 분리되면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또 국내산 삼겹살은 삼겹살의 길이가 수입산보다 긴 것이 특징인데요. 이렇게 폭이 너무 넓지 않은 5cm 미만의 것이 어린 돼지를 잡은 것이므로 연하고 부드러워 이를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만큼은 배불리 삼겹살의 고소한 맛을 즐겨봐야죠!
그런데 그냥 즐길 수는 없는 법, 삼겹살 먹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홍덕/한의사 : 돼지고기는 허약한 몸을 살찌게 하고 열독을 빼는 음식으로 봄에 찾아오기 쉬운 피로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B1과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이런 돼지고기 삼겹살 부위에 많은 지방을 걱정하시는 경우가 많죠. 우리가 삼겹살과 마늘이나 표고버섯 양파와 함께 곁들여 먹는데 이런 방법도 지방의 체외 배출에 도움이 되며 발효식품인 김치, 생강, 콩이나 두부 등을 함께 먹는 것도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저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맛도 잘 어울리는데 영양도 서로 도와주니 참 친한 사이군요.
그럼 이 삼겹살로 봄처럼 상큼한 요리 만들어 볼까요?
<삼겹살냉샐러드 만드는 법>
1. 끓는 물에 맥주, 월계수 잎, 대파를 넣고 얇게 썬 삼겹살을 2분 정도 데쳐준다.
2. 데친 삼겹살은 찬물에 담가 식혀서 물기를 제거한다.
3. 간장, 겨자, 식초, 레몬즙, 설탕, 마늘, 참기름, 참깨, 매운 고추, 붉은 고추, 소금, 후추를 함께 섞는다.
4. 얼음물에 담가둔 샐러드 채소를 건져내서 물기를 제거한다.
5.물기를 제거한 삼겹살은 3cm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6. 접시 위에 샐러드 채소를 깔고 양파, 레디쉬, 삼겹살, 새싹 채소를 올려서 드레싱을 곁들인다.
(박지은 리포터)
[맛있는경제] 삼겹살 먹고, 건강도 지키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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