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한국 교회가 사회적 갈등의 매듭을 풀고 국민통합을 이뤄내는 가교가 돼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상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겸손하며 자신을 절제하는 자세가 우리 사회가 화합을 이루고 성숙하는데 꼭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중동의 정치 불안 등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생활 물가가 위협을 받으면서 서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공정사회 실현을 위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서민 희망 예산을 편성했지만 정부의 힘만으론 부족하다"며 "사회 곳곳의 자발적 나눔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남북이 협력해 번영의 길을 찾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고 잘살게 되는 날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한국 교회 국민통합 가교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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