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새벽에 울산 태화강변 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인근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승용차와 택시가 심하게 찌그러진 채 멈춰 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로터리 근처 도로에서 28살 유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맞은 편에서 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윤 씨와 택시기사 52살 남모 씨, 택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굽은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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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안양시 귀인동의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9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만에 꺼졌습니다.
집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연기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부엌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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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0분쯤엔 서울 남대문로 5가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포장마차 한 대가 전소됐지만, 영업이 끝난 뒤라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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