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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없으니..' 맨유, 첼시에 2대 1 역전패

<앵커>

박지성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맨유가 첼시와 라이벌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맨유는 전반29분 루니의 기습적인 중거리슛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오른발로 강하고 낮게 깔아차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후반 9분 첼시가 새로 영입한 수비수 루이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33분엔 스몰링의 반칙으로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습니다.

첼시 지르코프가 지능적으로 반칙을 유도해냈고, 램파드가 마무리했습니다.

맨유는 추가시간에 비디치까지 퇴장당한 끝에 2대 1로 져 시즌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8년 동안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이어갔습니다.

첼시는 토트넘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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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에서는 2부 리그팀 레딩이 에버튼을 꺾고 8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16강전에서 전반 26분에 터진 밀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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