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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최란, '문화 나눔'으로 이웃 사랑

<앵커>

지난해 각 대중 문화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문화 예술인들을 선정하는 축제의 자리에, 1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료로 초청됐습니다. 오늘(3일)은 이 행사를 이끈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배우 최란 씨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지난 월요일이었죠? 제2회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1만 명이나 초청됐다면서요?

[최란/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 네, 그렇습니다. 이름은 시상식이지만, 문화 나눔 축제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앵커>

제목은 시상식이지만 사실상 문화 공연이었던 셈이군요?

[최란/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 그렇죠. 거기에는 이제 각 장르의 스타들도 참여해서 가장 권위있는 대상 수상을 하는가 하면…]

<앵커>

저도 아직 그런 좋은 행사에는 초청받아 가본 적이 없는데, 1만 명이나 초청하셨던데, 어떻게 선정하셨어요?

[최란/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 관광객 같은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에다가 저희가 무료 나눔 초대권을 드렸고요. 나사렛마을 장애인들한테는 제가 아니까 직접 초청을 했고요…]

<앵커>

요즘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문화나눔행사가 많아지고 있잖아요?

[최란/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 앞으로 더 많아져야죠. 왜냐하면 나눔에는요, 물질적인 나눔은 어려운 분들에게 의식주를 줘서 참 좋지만, 문화 나눔은 꼭 필요한 게 그들에게 뭔가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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